저는 20대 후반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별로 남아있지도 않은 머리카락을 아쉬워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그동안 온갖 두피에 좋다는 샴푸와 헤어토닉을 사용해봤지만, 언제가 기대감을 만족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은 이름을 다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제법 많은 종류의 샴푸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가발을 쓰든지, 아니면 모발이식을 하면 되지 뭐 라는 식의 생각에 잠시 집에서 식구들이 같이 쓰는 샴푸를 그냥 써왔습니다. 그러던 중 TV에서 한방비누로 탈모를 치료해 가는 분의 얘기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꼭 탈모 비누를 사용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말에 모담 비누를 주문하여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탈모 비누를 사용할 때보다 머리카락에 힘이 생긴 것은 물론이거니와 두피가 전 보다 더 건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오랫동안 모담 비누를 사용하여, 탈모를 조금씩 극복해가는 저 자신을 보고 싶고 더 젊어지는 기쁨도 누리고 싶습니다. 분명 그런 날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탈모에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모담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제가 2개월 동안 달라진 머리카락 사진을 첨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